■ 제롬
■ 외관
ㅡ헝크러진 백발, 흑색의 삼백안
ㅡ찡그리고 있어 나쁜 인상을 준다.
ㅡ다부진 몸, 손과 발이 큰 편이다.
■ 이름
제롬
Zerom
아! 더러워! 손은 닦고 왔나?
■ 나이
35세
■ 키 / 몸무게
183cm
???kg
■ 성격
변덕스러운 합리주의자
ㅡ의미심장한
제 속내를 은근히 숨긴다. 그와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그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가끔 가볍게 웃거나.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도 이상의 감정표현이 상황마다 달라 어떤 경우에는 신중하고, 어떤 경우에는 즉흥적인 것이... 변덕스러워 결국엔 깊은 속내는 알 수 없다.
ㅡ영리함
하나에 몰두하면 습득하는 것이 빠르다. 특히 주변 분위기에 대해서 눈치가 빠른 모습을 보이는데, 동료의 변한 모습이나 회사의 분위기를 금방 파악하고 그에 대해 능숙하게 언급하거나 몸을 사린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기반을 두어 과하게 앞으로 나서는 행동은 꺼린다. 제롬은 영리하지만 얄미운 여우와 같다.
ㅡ교악한
은근한 거짓말을 입에 달고 다님에도 뻔뻔한 것이 능글맞고 간사하다. 덤덤히 교활한 말을 내뱉으며 속셈을 순순히 알려주지 않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고, 누군가의 영향을 받는 것을 싫어하기에 제롬을 자기 뜻대로 다루는 것은 무척 어려울 것이다.
■ 기타 설정
▶수상한 식당
R사에 입사하기 전 작은 식당을 운영했다. 도시의 외곽에 자리 잡은 식당은 간판이 없었으며 음습하고 어두워 방문하는 손님이 몇 없었다. 수상한 분위기와 더불어 영업하지 않는 늦은 밤에도 식당의 불은 켜져 있었기에 그의 식당은 늘 이상한 소문에 엮여있었다.. 어두운 밤… 붉은 조명 아래..그는...칼을 들고…
ㅡ이런 저런 소문이 엮인 의문의 식당은 입사하기 전 몇 달 전 화재로 불타버렸다.
ㅡ어떤 날엔 샌드위치, 또 다른 날엔 카레, 제멋대로 메뉴가 바뀌었지만 의외로 맛은 괜찮았다고 한다. 모든 음식에 육류가 들어가 있다.
▶입사
식당이 화재로 망한 후, 제롬은 어마무시한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이전 식당의 수입이 좋지 않았기에 새로운 직장을 찾을 법한데 제롬은 새로운 식당을 차리지 못해 안달이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하여튼, 제롬은 빠르게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잠시 R사에 입사하기로 한다. 출생을 따지지 않으면서도 날개에 준하는 회사이니 가장 적합했다.
▶요리
과거, 식당 운영자답게 요리에 능숙하다. 회사에 들어와 직접 요리를 하는 일이 줄었지만, 식당에 나오는 음식을 자기 입맛대로 조합하곤 한다.
ㅡ식사를 하기 전 손을 꼼꼼히 씻거나, 음식을 먹을 만큼 덜어내는 등 식사예절도 철저히 지키는 편이다.
ㅡ직장 동료들에게 늘 식사를 단단히 하라고 당부하고 다니는 건 이전 직업의 영향때문이다.
▶아이
자신보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유난히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을 차별, 폭행하는 것에 반감을 느끼며 가끔은 과하게 보호하려고 한다. 아이의 형태를 가진 환상체에게도 모질게 대하지 못한다.
ㅡ어린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일까. 즉석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잘한다.
▶기타
ㅡ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는 버릇이 있어 개인실이 더러운 편이다. 때문에 다른 동료를 방 안에 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ㅡ이전 직업의 영향인지 비흡연자이다.
■ 소지품
낡은 지갑, 편지가 들어있는 상자
■ 부서
제압정제팀
■ E.G.O 설정
RED
미식 美食
두루마리 칼집 안에 여러 주방 칼들이 보관되어있다. 주방칼을 들고 휘두르거나, 단검처럼 던질 수 있다. 주방칼 들은 하나같이 전부 날이 예리하게 서있다.
■ 가치관
용기 : ■■■■■
지혜 : ■■□□□
절제 : ■■□□□
정의 : ■■■□□
■ 관계
ㅡ멜트
도와주세여!
단 음식에 까다로운 멜트를 요리에 능한 제롬이 자주 도와준다. 가끔은 멜트가 장난이 섞인 투정을 부리고 제롬이 티카티카 받아주는 모습도 보인다.
ㅡ제롬
으악 더러워!
같은 부서라서 그런지 맹한 엡실론을 제롬이 타박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손 씻고 다녀!", "앞치마 좀 빨아!"
(@IGO__I) 님의 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