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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드 테디어스

■ 외관

 

 

 

 

 

 

 

 

 

 

 

 

 

 

 

 

 

 

 

 

 

0. 외양

  0-1. 옆머리는 짧지만, 뒤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장발을 그대로 늘어뜨리고 다닌다. 완벽한 직모. 다만 머리가 얇은 편이라 쉽게 엉키고 뻗쳐있다. 

  0-2. 순하게 쳐진 눈은 항상 데록데록 구르고 있어 더더욱 동그랗게 보이고, 안그래도 어수룩해보이는 인상을 좀더 부각시키곤 했다.

  0-3. 손에는 항시 장갑, 가슴께에 하네스. 망토 착용을 자주 잊어버리곤 했다. 
  0-4. 눈물점.
  0-5. 의외로 몸집도 크고 근육도 붙어있는 체격.  

■ 이름

 

쥬드 테디어스

Jude Thaddaerus

제가 뭔가 도와드릴까요...? 여기, 다 기록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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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2세

■ 부서

 

정보기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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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 몸무게

183cm

​76kg

■ 성격

1. 키워드 : 덜렁대는, 겁쟁이. 다정한, 강박적일정도로 꼼꼼한, 합리적

 

  1-1.  " 저어 , 뭔가 도와드릴까요..? "

 

    무슨 일이 있다면 어디선가 빠르게 나타나 손을 건낼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곤란함에 크게 공감하는 편이었고, 제 일이라도 되는 양 굴곤 했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평가하자면 참 쓸데없는 것까지 모두 제 업보로 떠안는 순해빠진 사람. 새로운 것에 대한 겁은 참 많으면서도 어떻게 자주 달라붙는다 싶을 것이다.

 


  1-2. " 아차! 미안해요, 죄송해요! "

 

     쥬드의 겁은 새로운 것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였다.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 그 자체에도 겁을 냈다. 대하는 상대의 감정, 말, 행동 모두에. 물론 그가 신경을 쓰고 있을 때에만. 쥬드는 무언가 하나에 몰입하면 다른 것을 신경 쓰지 못하는 타입이었고, 그 다른 것에 해당하는 것은 주로 그의 몸이었다. 이리저리 구르고, 부딪히고, 들고 다니던 클립보드를 날려먹고.

 그나마 몰입 대상이 업무와 관련된 일이여서 사회생활에는 문제가 적은 모양. 신경을 쓸 때에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굉장히 조심스러웠으니까. 나쁘게 말하면 눈치만 보는 유약한 녀석, 좋게 이야기하면 배려가 깊은 인간. 우유부단하기도 해서 업무가 아닌 일에 대해서는... 상대가 강력하게 주장하면 혹 떠밀리곤 했다.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그렇구나 할정도의 유순함.

 

  1-3. " 예..? 아니요, 이쪽이 나을 것 같아서. "

 

    그렇다면 신경을 쓰지 않은, 그러니까 업무를 중점에 둘 때라면? 의외로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가 정리한 메모의 데이터에 의거한 방향성으로 가장 손해가 적도록, 빠르고 정확하게. 어떤 일에 겁을 내다가도 갑자기 진정한다면 아마 이런 과정을 마친 상태일거였다.

 사실 상대쪽에서 들어준다는 확신만 있다면 눈치를 보는 중에도 종알종알 정리해줄테지만.... ...... 아무튼 이런 성격은 이전에 했던 일 때문에 생긴 직업병이라던데. 매일 이렇게 굴러다니면서도 용케 사고도 안치고 쫓겨나지도 않는건 이런 면 덕일테지.

■ 기타 설정

2. 인적사항

 

  2-1. 둥지 출신, 둥지 자체의 입성이 최근 일이며, 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들어온 것이 이 회사라더라.

  2-2. 정보기록팀에 입사한지 석달 되는 신입사원. 성실하고 기록이나 서류 정리에는 발군, 관리일에 있어서도 무서워하는 기색은 있어도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차분하게 마치고 돌아오곤 해, 퍽 칭찬을 받곤 했다. 여기에 삭삭하고다정한 태도, 사람이 유난히 순한건지 부탁이라면 다 들어주는 통에 인상 좋고 쉬운 사람이라는 평도 붙었다.

  2-3. 다만 못말릴 정도로 메모광이라, 자기가 들고 다니는 클립보드만 보다가 이리저리 걸려넘어져 굴러간 그의 메모나 그 자체를 챙겨주는 일이 자주 있었다. 그 외는 참 멀쩡하고 좋은 인간. 

 

3. 태도 및 기타 사항

 

 3-1. 말끝을 조금 흐리는 가벼운 존대말. 해요체. 목소리 자체가 크지 않아서 가끔은 아련하게 들리기도 하는 화법이다. 쓰는 어휘들은 그런 말투와 달리 조금 거친 편. 필요하다면 비속어도 의외로 거침없이 사용하는 편.

 3-2.  자신에게 믿음이 없는 듯 제가 적어둔 것을 몇번이고 확인했고, 이 때문에 그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거의 실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업무에서만. 평소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퍽 덜렁이곤 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그 둘다거나.

 사실 이런건, 몸을 잘 쓰지 못해서라기보단 다양한 것들을 생각하느라 당장 눈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지 못해 넘어지는거였다. 항상 그러고나면 굉장히 주변에 미안해했고.

 3-3. 다른 이랑 눈을 조금 못 마주치는 편. 눈이라도 마주칠라하면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머슥한 표정을 짓곤 했다. 아아, 별건 아니고 혼나는 기분이 조금...

 3-4. 겁도 참 많아 뭔가 새로운 일을 시켜두면 동동동 걱정하다가 무사히 마치고 오는 전형적인 실전에 강한 타입.

 3-5. 넘어져 멍이나 상처가 많은 편이라 이리저리 꽁꽁 싸매고 다닌다. 

 3-6. 무슨 일이 터지면 수습하려고 안달하는 편. 마치 제 잘못처럼 불안해했다. 그럴 때마다 메모를 마구 뒤적였고.

 

4. 메모

 

 4-1. 그의 버릇이자 트레이드 같은 행동. 그의 손이 멈춰있다면 그건 굉장히 드문 일이었다. 그는 정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것처럼 굴었고, 기록을 하지 못할 때면 불안해보이곤 했다.

 4-2. 메모의 범주는 본인의 업무부터 그냥 지나가다 들은 농담이나 소문까지 모든 것. 아니 왜 이런걸 적어? 싶은 것도 적혀있곤 했다. 

 4-3. 이 때문에 그와 대화를 나눌 때는 쥬드의 얼굴 자체보다는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눈과 손에 시선이 더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4. 제 메모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면 퍽 기뻐하며 원하는 내용을 찾아주려고 할 것이다. 다만 조금 시간이 걸릴텐데, 본인도 본인의 메모의 난잡함에 헤매기 때문이다. 헤맬 뿐이지 찾을 수는 있으니 좀 기다려주는 것도 답.

 


5. 현 상황에 대하여

 
 5-1 . 저는 운이.. 더럽게 없으니까.....그..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우...... 제가 또 뭘 잘못한거죠?

■ 소지품

삼색 볼펜, 클립보드 위의 흰 종이들 한 묶음, 큰 환부를 덮을 수 있는 메*폼 한 통.

■ E.G.O 설정

BLACK

 [가치 있는 것] / 권총 형태 / 원거리 / 빠름

쥬드의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권총형태를 한 E.G.O. 사용감이 짙게 묻어있고 옆면에 쓰인 것은 어떤 이름.그것이 담은 수많은 탄환 중 가장 가치 있는 탄환은 어떤 것인가.

■ 가치관

용기 :  ■■■□□ 

지혜 :  ■■■■□

절제 :  ■■■■■

​정의 :  ■■□□□

■ 관계

ㅡ엡실론

옆집 그 사람

숙소 바로 옆방에 사는 사람... 말한마디 안해도 슬슬 내 지인같고 친구같고 내적친밀감만 가득한 사이다. 저사람도 날 의식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ㅡT-01-52

​내적친밀감이 오른 미래의 도감작성자

관찰을 이유로 게속 지켜보다가 내적 친밀감이 오르고 눈에 익힌 사이

ㅡ아담

​직장동료

3년차 베터랑과 3개월짜리 신입. 선망 받는 선배와 무난하게 따르는 후배로 이상적인 선후배이기는 하지만 성격 자체가 다르다보니 서로에 대해 신기해하는 중. 그 선배의 행동엔 그 이상의 여지를 내어주지 않았고 그 후배도 그걸 알아채리고 유도리있게 행동했다.

ㅡ델핀

​대화는 즐거워~

3개월짜리 헌신입과 진짜 신입. 사람이 좋은 애들이 부서도 같겠다 한번 친구 비슷한게 되보기로 했습니다. 대화하다보면 이시국인데 전우도 될 수 있지 않겠어요?

ㅡ지니 셈브라

메모와 슈뢰딩거의 포도당 캔디

3달이나 살아있는 신입이 있다?! 서로 살아남기 위해 친밀감과 정보를 주고 받는 선후배 사이. 그래서 이 포도당캔디는 몇개인거죠?

ㅡF-05-15

고양이는 다가올 때까지 지켜봐주세요.

같은 지붕(?) 아래 벌써 삼개월째, 서로를 무한하게 관찰하는 사이. 대체 언제 관리를 (당)해보나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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